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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에서 소문이 자자한 이화수 전통육개장을 먹어보았습니다
1. 기본 메뉴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기본 10000원은 그냥 치고 올라갑니다 ㅎㅎ
예전에 8000원인 시절에서 육개장들이 시중에 이런식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시절이 참 빠른건지 물가오르는 속도가 빠른건지 감을 못잡겠네요
찍다보니까 세트메뉴를 못찍엇네요..
저는 전통육개장을 먹어봤답니다
세트메뉴는 양이 작아서 못먹어요
애기용 음식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ㅎ
저는 20개월 애기랑 같이 갔었는데 함박스테이크 2개중 1/4을 먹었답니다..
너무 빨리 단맛을 깨우친 우리딸..
추가메뉴
음료수
2. 매장 내부
노원역 맛집들은 내부사이즈가 크지 않아요.
왜냐하면 번화가라고 월세가 상당하거든요
하지만 커플이 와서 순식간에 한그릇 하고 가기 딱좋죠?
뭐 아직 연애한지 얼마 안된 풋풋한 커플이라면 아직 투움바 파스타나 오일파스타를 먹으러 가겠지만
전 ㅋㅋ 돼지국밥같은것만 먹는 사람이라
이런데로 바로 가는 편이었죠 ㅎㅎ
반찬은 알아서 리필리필~
역시 노원역 맛집답게 한번사용한 반찬은 재사용하지 않는답니다.
이정도는 되야지 손가락 안에 들겠죠?
3. 음식 시식
저는 노원을 산지 어언 20년이 넘어가는데요
시중에서 이런스타일에 육개장을 먹어본건
부산에서 처음이었어요
와이프는 육개장칼국수를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하지만 전 칼국수는 바지락칼국수만 먹는 사람이라 패스
10여년전 부산에서 살때 "육대장"을 먹었었는데
파가 무슨 육개장의 절반이 넘었죠??
그래서 그런 스타일로 계속 시중에 육개장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결국에 체인점도 생기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화수 전통육개장이 제가 먹어봤을때
육개장중에서는 단연 탑의 자리를 선점하고 있는것 같아요
노원역 맛집으로 손가락안에 들수도 있을것 같아요
물론 든든한 한끼 식사용으로 말이지요
약간 아쉬운 점은 육개장에 파가 많이 들어가서 맛있다는
결론이 나오는것은 파의 뿌리 부분 즉 파대부분이 많이
있어야 맛이 있는데요
그부분이 달면서 육개장의 매콤함과 진한 국물 사이에서
잘어우러지거든요
노원역 맛집으로 이화수육개장을 추천하긴 했지만
파대부분도 많은건 좋았는데 팟입 부분도 같이 많은건
조금 아쉬웠어요
물론 맛은 있었지만요
아 추신
여기 깍두기 맛있음